십신 총정리 — 비겁·식상·재성·관성·인성이 뜻하는 것
업데이트 2026-09-21

십신은 내 일간을 기준으로 다른 글자가 나에게 무엇인지를 붙인 이름입니다. 나와 같은 편인지, 내가 내어놓는 것인지, 내가 다루는 것인지, 나를 누르는 것인지, 나를 돕는 것인지 — 다섯 방향밖에 없고, 각각을 음양으로 나눠 열 개가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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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섯 무리부터 외우면 열 개가 저절로 정리된다
음양이 같으면 힘이 직선적으로 세게 작용하고, 음양이 다르면 부드럽게 맞물립니다. 이름에 붙는 ‘편(偏)’과 ‘정(正)’이 그 차이를 가리킵니다.
| 무리 | 나와의 관계 | 짧게 말하면 | 속한 십신 |
|---|---|---|---|
| 비겁 | 나와 같은 오행 | 같은 편이자 경쟁자 | 비견 · 겁재 |
| 식상 | 내가 생하는 것 | 내가 내어놓는 표현과 결과물 | 식신 · 상관 |
| 재성 | 내가 극하는 것 | 내가 다루는 돈 · 사람 · 실물 | 편재 · 정재 |
| 관성 | 나를 극하는 것 | 나를 세우는 규칙과 책임 | 편관 · 정관 |
| 인성 | 나를 생하는 것 | 나를 채워 주는 배움과 보호 | 편인 · 정인 |
비겁 — 비견과 겁재
나와 같은 오행입니다. 든든한 동료이면서 같은 것을 나눠 갖는 경쟁자이기도 합니다.
비겁이 강하면 남 밑에 오래 있기 답답하고, 스스로 판을 만들려는 힘이 큽니다. 대신 재성(내가 다루는 것)을 나눠 갖는 구조라 동업·금전 관계에서 조건을 분명히 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.
- 비견 — 나와 같은 음양. 대등한 동료, 독립심, 고집
- 겁재 — 나와 다른 음양. 경쟁, 추진, 승부 기질
식상 — 식신과 상관
내가 만들어 내놓는 것입니다. 말·글·기술·작품·아이디어가 모두 여기 들어갑니다.
식상이 뚜렷한 사람은 자기 방식으로 표현할 자리가 있어야 삽니다. 주어진 일을 그대로 반복하는 자리에 오래 두면 답답해합니다.
- 식신 — 같은 음양. 꾸준히 만들어 내는 힘, 먹고사는 재주
- 상관 — 다른 음양. 재기와 순발력, 기존 틀을 흔드는 표현
재성 — 편재와 정재
내가 다루는 대상입니다. 돈, 물건, 사람, 시장이 여기 들어갑니다. 재성이 있다고 부자가 된다는 뜻이 아니라, 실물을 다루는 감각이 어떤 방식으로 붙어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.
- 편재 — 같은 음양. 크게 벌리고 크게 쓰는 감각, 기회 포착
- 정재 — 다른 음양. 꾸준히 쌓는 감각, 정확한 계산과 관리
관성 — 편관과 정관
나를 누르고 세우는 힘입니다. 규칙·직책·책임·마감이 여기 해당합니다. 관성은 부담이지만, 관성이 있어야 사람이 자리를 얻습니다.
- 편관(칠살) — 같은 음양. 강한 압박, 위기에서 나오는 돌파력
- 정관 — 다른 음양. 질서와 신뢰, 맡은 자리를 지키는 힘
인성 — 편인과 정인
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. 배움·자격·문서·보호자가 여기 들어갑니다. 인성이 두터우면 안정감이 크고, 대신 준비만 길어질 수 있습니다.
- 편인 — 같은 음양. 남다른 관심사, 직관, 비주류 공부
- 정인 — 다른 음양. 정통 공부, 자격, 돌봄받는 자리
십신은 좋고 나쁨이 아니라 배치다
관성이 많으면 나쁘고 재성이 많으면 좋다는 식으로 읽으면 사주가 점수표가 됩니다. 실제로는 내 일간이 얼마나 단단한지에 따라 같은 십신이 반대로 작용합니다.
일간이 강하면 나를 덜어내는 식상·재성·관성이 쓸모가 되고, 일간이 약하면 나를 채우는 인성·비겁이 먼저 필요합니다. 그래서 십신은 항상 일간과 함께 봐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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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묻는 질문
십신과 육친은 다른 건가요?
같은 체계를 다르게 부르는 말에 가깝습니다. 십신을 가족 관계(부모·배우자·자식)로 옮겨 부를 때 육친이라고 합니다.
십신이 하나도 없는 무리가 있어요.
여덟 글자 안에 다섯 무리가 다 들어가는 경우가 오히려 드뭅니다. 빠진 무리는 그 영역을 의식적으로 만들어 줘야 한다는 신호로 읽습니다.
내 사주의 십신은 어떻게 확인하나요?
생년월일시를 넣으면 여덟 글자마다 십신이 붙어 나옵니다. 기본 결과는 무료입니다.